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악구, 행복한 1인 가구 지원 나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인 가구 소통 공간 조성,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지원, 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세분화된 1인 가구 수요에 맞춤형 대응




관악구, 행복한 1인 가구 지원 나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인 가구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특성에 맞는 사회적 관계망 사업을 발굴하고 ‘1인 가구가 행복한 관악’을 조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올해 지원 사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1인 가구 공모사업’에 총 4가지 주제(▲소통 공간 ▲자율 기획 ▲소셜 다이닝 ▲취약 중장년)로 지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구는 오는 7월까지 소통 공간 ‘봉다방’을 조성한다. YWCA봉천복지관 내부 유휴공간에 조성 중인 ‘봉다방’은 1인 가구의 편안한 소통과 안락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다방’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물물교환 플랫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소모임 활동’ ▲누구나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아늑하고 안락한 ‘무인카페’ 등을 운영하며 1인 가구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또,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자율 기획으로 구성한 도심 속 자연 경험 프로그램 ‘그린라이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그린라이프’는 ▲반려 식물 기르기를 통한 심리코칭 ‘마음에 그린’ ▲채소 기르기를 통해 식습관을 배워보는 ‘건강에 그린’ ▲관악구 명소를 걷고 미션을 수행하는 ‘동네에 그린’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


구는 영향 불균형으로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겪는 취약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행복로 3길’도 운영한다.


‘행복로 3길’은 함께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식사하며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디지털 및 금융 정보 등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일상생활 역량 강화를 지원해 건강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외도 ▲중장년 남성 대상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 ▲식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요리를 전달하는 ‘해피윗말’ ▲여름철 건강식단을 전달하는 ‘건강밥상 나눔’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 가구들의 건강 챙김에도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허그'만 하는 행사인데 '목 껴안고 입맞춤'…결국 성추행으로 고발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국내이슈

  • "단순 음악 아이콘 아니다" 유럽도 스위프트노믹스…가는 곳마다 숙박료 2배 '들썩'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