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한국야구박물관, 문체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
부산 기장군 한국야구박물관(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이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기장군은 박물관 건립을 위해 전담 학예사 채용과 2022년부터 협약 변경 등 여러 사전절차를 단계별로 착실히 진행해 왔다.
군은 지난 1월 사전평가 신청서를 문체부에 제출하고 3월에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평가, 4월 말에 최종 평가를 통과하며 공립박물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기장군은 2026년 야구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야구박물관은 기장군 일광읍 일광유원지(기장야구테마파크) 내 부지 185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96.2㎡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박물관은 야구영웅들을 헌정하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을 중심으로 110년의 한국야구 역사가 담긴 관련 자료 약 5만점의 보관·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공간 등 여러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한국야구박물관이 국내 최초의 공식적인 야구박물관이자, 기장군 제1호 공립박물관으로 건립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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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많은 분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만큼 더욱더 박차를 가해서 내실 있는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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