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모집, 공익 사업 위한 것" 해명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책방이 자원봉사자 모집과 관련 '열정페이' 논란이 일자 자원봉사자 모집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단법인 평산책방 자원봉사자를 지원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 전한다"며 "자봉(자원봉사자) 모집을 일단 철회한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오픈 기념 강연(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오픈 기념 강연(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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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5일 평산책방은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올리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자원봉사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겠다는 공고를 냈다. 하지만 점심 식사는 오전·오후·종일 등 3가지 시간대 중 8시간 근무하는 종일 봉사자에게만 제공된다고 공지해 '열정페이' 논란이 일었다.

평산책방 측은 "자원봉사자 모집은 마을안내와 마을 가꾸기, 책 읽어주기 등 앞으로 재단이 하고자 하는 공익사업을 위한 것이었다"며 "아직 공익사업 프로그램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자 교육이 필요하고 특히 책 읽어주기 봉사의 경우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미리 자봉단을 꾸려두려고 했던 것인데 과욕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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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욕이 된 것 같다"…文 평산책방, '열정페이' 논란에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 원본보기 아이콘

이어 "자봉 모집은 일단 철회하고 앞으로 필요할 때 홈페이지를 통해 필요한 공익사업을 밝히고 재단회원을 상대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자 한다"며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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