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명화 기반의 놀이형 미술교육 콘텐츠 ‘디지털 창의놀이터’ 개발, 국공립어린이집에 보급

원아가 직접 전자칠판 터치해 작품 색칠하고 그림 조각 맞추는 특별한 경험 선사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전국 최초로 고흐, 모네 등 거장의 명화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 콘텐츠 '디지털 창의놀이터'를 개발, 이달부터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40개소에 보급한다.

어린이집 학습 수준을 높이고 종로구만의 차별화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쉽고 친근한 놀이식 미술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작가·작품에 대한 내용 전달에 그치지 않고, 원아가 직접 전자칠판을 터치해 작품을 색칠하고 그림 조각을 맞추는 등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이로써 미술작품을 만질 수 없는 결과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감상자의 신체 개입을 통해 변형되는 상호 작용 가능한 대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창의놀이터 참관 수업

창의놀이터 참관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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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특히, 4차 표준보육과정과 연계한 연령별 미술발달단계를 고려해 ▲레벨 1: 색채감 형태감 인지 ▲레벨 2: 작가의 제작 의도, 스토리 상상 ▲레벨 3: 작품 구성 요소 원리와 재료 인지 총 3단계로 구분, 총 36명 작가 282개 작품을 콘텐츠 내 포함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교육과 연계한 30분 분량의 오프라인 미술 수업을 위한 별도의 활동 스케치북 역시 제작했다.


구는 2일 구립 선재어린이집(우정국로 51-4)에서 종로구 보육정책위원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놀이터 참관 수업을 개최하고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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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헌 구청장은 “굳이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아동이 유치원에서 지속해서 명화를 체험하고 미술에 대한 흥미, 창의력, 상상력 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종로만의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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