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지난달 회사채 발행 6.6%↓…CP·단기사채 25.6%↑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7%가량 감소했지만 주식과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P 및 단기사채는 발행 실적은 전월보다 25% 넘게 늘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6.6%↓…CP·단기사채 25.6%↑
AD
원본보기 아이콘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8조6963억원으로 전월 20조127억원 대비 6.6% 감소했다.

일반 회사채는 45건, 4조7030억원으로 전월3조7210억원(44.2%) 감소했다. 지난달 들어 차환자금의 비중이 줄고 운영·시설자금 비중이 증가했다. 아울러, 중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됐다. AA등급 이상 우량물 중심(3조 4,000억원, 76.8%)으로 발행됐다.


금융채는 191건, 12조674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423억원(19.2%)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3건, 3160억원, 은행채는 27건 4조9700억원 발행됐다. 기타금융채는 161건, 7조3880억원 발행됐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75건, 1조3193억원으로 전월 대비 3623억원(37.9%)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이 신용을 보강해 발행하는 ABS인 P-CBO는 7건, 5843억원으로 전월 대비 2993억원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9조1665억원으로 전월 627조5913억원 대비 0.3%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순발행이 지속됐다.


주식 발행 규모는 11건, 2491억원으로 전월 11건, 2381억원 대비 4.6% 증가했다. 기업공개(IPO)는 9건, 1846억원으로 전월 11건, 2381억원 대비 2건, 535억원(22.5%) 감소했다. 유상증자는 2건, 645억원으로 발행실적이 없었던 전월 대비 증가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18조 1733억원으로 전월 94조1100억원 대비 24조633억원(25.6%) 늘었다.


CP 발행실적은 총 31조3651억원으로 29조4151억원 대비 6.6% 증가했다. 일반CP는 19조6277억원, 기타ABCP는 9조3912억원으로 각각 10.1%, 8.0% 늘었다. PF-ABCP는 2조3462억원으로 18.9% 감소했다.


지난달 말 CP 잔액은 203조8047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3351억원(4.4%)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총 86조8082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1133억원(34.2%) 증가했다. 일반단기사채는 62조3202억원, PF-AB단기사채는 15조349억원, 기타AB단기사채는 9조4532억원으로 각각 51.5%, 5.7%, 1.1% 늘었다. 지난달 말 단기사채 잔액은 70조677억원으로 1조7272억원(2.5%) 감소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