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수도사단 고 김상문 상병 자녀 김승웅 씨에게 화랑무공훈장 수여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23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구로구는 6·25 전쟁 당시에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수도사단 고 김상문 상병의 자녀 김승웅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고 “늦게나마 훈장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명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광진구, 구의아리수정수센터서 ‘관·군·경·소방 합동 테러 대응훈련’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2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관·군·경·소방이 통합해 ‘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육군 제3298부대 통제하에 이뤄진 이번 합동훈련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그리고 구의아리수정수센터와 제3298부대 1대대, 56사단 화생방지원대, 1경비단 대테러 특임대 등 총 8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화학물질 독극물 테러나 폭발화재 상황 등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조치 훈련을 진행,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계 기관 간 협조를 바탕으로 통합 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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