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대학생 건축과 연합’과 서울건축문화제 연계 전시 추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가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생 건축과 연합(UAUS)과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 문화 및 행사를 활성화하고자 대학생 건축과 연합(UAUS)과 함께 '서울건축문화제 연계 전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5일 대학생 건축과 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대학생 건축과 연합회 제12기 정왕기 단장(좌측)과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대학생 건축과 연합회 제12기 정왕기 단장(좌측)과 박순규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서울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시는 올해 9월 '서울건축문화제' 개최를 준비 중으로 대학생 건축과 연합은 행사와 연계한 파빌리온(pavilion)을 제작, 시민들과 '건축'을 주제로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생 건축과 연합은 3월부터 올해 건축문화제와 협업하여 파빌리온을 기획, 제작해 행사 기간동안 광화문광장에서 전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대학생 건축과 연합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 연계 전시 및 행사 활성화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홍보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1년 출범한 '대학생 건축과 연합(UAUS)'은 수도권 20여 개 대학교 건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건축의 대중성을 높이고 창의?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조직됐다. 12년 동안 다양한 건축문화를 만드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시는 오는 9~10월, 종로구 송현열린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등에서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와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개최,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국내·외 건축가 초청 전시, 학술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2년간 대학생 건축과 연합이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 보여준 실험적 파빌리온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건축과 연합과 함께 건축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대한민국 건축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지속 협력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