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직원 2명도 영장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20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임종식(68) 경북도 교육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임 교육감 외에도 교육청 관계자 2명에게도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을 청구한 것은 맞지만 자세한 혐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무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는지 현재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북지역에서 일선 교사로 근무하다 경북교육청 교원지원과장, 교육정책국장 등을 거쳐 2018년 경북교육감에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해 현재 재임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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