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계열사이자 인공지능(AI) 컨택센터 전문업체 한솔인티큐브가 대화형 AI 플랫폼 업체 코어에이아이(Kore.ai)와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사업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코어에이아이는 글로벌 2000대 기업이 선호하는 대화형 AI와 디지털 UX(사용자 경험) 기술 공급업체다. 미국 올랜도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5년 설립 이후 현재 글로벌 상위 4개 은행을 포함해 포춘 500대 기업 중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코어에이아이의 AI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노코드 기반 대화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봇 설계, 구축, 학습, 배포, 분석, 관리를 포함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라이프사이클 통합 관리 및 옴니채널 지원으로 통해 고객, 직원, 상담사 및 검색 경험 최적화(XO)를 실현하고 있다.
한솔인티큐브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자사의 AICC 솔루션에 코어에이아이의 AI 기술을 접목해 상담원들이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고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AICC 분야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 사업의 성공적 발굴 및 수행을 위해 기술 교육,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한솔인티큐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화형 AI 플랫폼에 연계된 서비스를 발굴하고 AICC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난 20년간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경험을 축적해온 한솔인티큐브의 기술력과 코어에이아이의 대화형 AI 플랫폼 기술이 시너지를 창출해 국내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