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7622개소 점검
주요 시설물 민·관 합동 점검 실시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서울시는 해빙기에 대비해 굴토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점검은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시는 과거 공사장 흙막이 붕괴 등과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올해도 사고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안전총괄실을 중심으로 주택정책실, 한강사업본부, 푸른도시여가국,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소관 실국이 참여하며 총 7622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건축토목분야의 현장 유경험자로 구성된 ‘서울시 중대재해감시단(23명)’과 ‘서울시안전관리자문단(190명)’을 특별점검에 투입한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시민 홍보와 함께 현장 안전점검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범시민적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해빙기 안전점검기간 중 안전취약시설 분야(안전총괄실)에서는 2399개소를 점검하고 위험징후 1077건을 찾아내어 보수?보강 등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시는 올 3월말까지 점검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선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는 서울시 안전점검 통합관리 시스템에 등재하여 지적 사항은 보수ㆍ보강 실시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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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전반을 집중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안전조치가 필요한 곳이 발견되면 민원 대표전화 120 또는 관할 구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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