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작년 영업익 709억…코로나 넘어 창사 최대
매출 3694억원, 영업익 709억원
영업익 코로나19 이전보다 10% 이상 ↑
특화된 대규모 MICE 행사·웨딩이 견인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매출액 369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 영업이익률 약 20%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9%, 1816.2% 증가한 수치다. 2019년(매출액 3056억원, 영업이익 643억원)과 비교해도 각각 20.9%, 영업이익 10.3% 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코로나19의 타격이 가장 컸던 2020년 영업손실 174억원에서 이듬해인 2021년 영업이익 37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한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최대 실적인 709억원을 달성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난해 7월에 독자 브랜드로 론칭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명동, 인사동, 동대문, 판교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 있는 나인트리 호텔 등 국내에 총 8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미엄 복합 쇼핑 문화 공간인 파르나스몰, 국제 기준 프라임 등급의 최상급 오피스 빌딩 파르나스타워, 베트남 하이퐁 레지던스 호텔 썬플라워 인터내셔날 빌리지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MICE(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및 대규모 웨딩, 국제 출장 등의 수요가 되살아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CMC)의 중심에 있는 입지 조건과 최대 11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울 최대 규모 그랜드 볼룸, 아셈 정상회의·G20 등 대형 국제 행사 운영 경험, 2021년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전 객실 리노베이션 등이 경쟁력이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7월에는 제주 중문에 파르나스호텔의 첫 5성 독자 브랜드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개관하면서 프리미엄 호텔의 격전지인 제주에 출사표를 던졌다. 불가리, BMW 등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품격 여행 명소로 포지셔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특급 호텔들이 모여 있는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바다와 가장 인접했으며, 국내 호텔 중 가장 긴 110m 규모 야외 온수 인피니티 풀과 프리미엄 올데이 레스토랑, 오션뷰 바 및 라운지 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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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창 파르나스호텔 대표는 "올해는 고객에게 복합적인 프리미엄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해진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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