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은 지금]린·LKB 합병MOU "5대로펌 목표"
"통합 시 국내 10대 로펌 진입"
"미래지향적 첨단로펌 지향"
법무법인 린과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가 2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통합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구성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린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과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LKB)가 통합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린과 LKB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통합 시 기업자문과 송무 영역 모두에서 수준 높은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 연내 통합법인 공식 출범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 후 소속 국내 변호사 수 또는 매출액 기준으로 국내 10대 로펌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5대 로펌으로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지난해부터 통합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고 각 법인의 현황, 업무방식에 대한 실사작업을 진행했다. 통합법인의 주요 목표로는 ▲송무와 기업자문을 아우르는 서비스 ▲구성원 협업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업무방식 ▲국제법률시장과 새로운 법률시장 개척 등을 꼽았다. 신산업 분야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 바이오,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등 분야에서 요청되는 법률 수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로펌이 되겠다는 취지다.
린은 김앤장 출신인 임진석 대표변호사가 취임한 2017년 말 이후 급속 성장했다. 현재 110여명의 전문가 그룹(국내변호사, 미국변호사, 공인회계사, 정부출신 고문)을 형성했다. 기술방송·통신(TMT), 지식재산권, 인수·합병(M&A), 금융규제, 자본시장 등 기업 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KB는 이광범 대표변호사가 2012년 설립했다. 법원·검찰 출신 변호사들을 꾸준히 영입하면서, 송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로펌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업분쟁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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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통합을 추진하면서, 각자의 장점을 서로 나누고,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셋 이상이 되도록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며 "법인 통합으로 국내 로펌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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