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시작, 왕인의빛’ 주제로 내달 30일 개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3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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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빛’ 이라는 주제로 오는 내달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해 새봄, 벚꽃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장점은 강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예정으로 57종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방문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벚꽃이 만개할 축제장 전역은 왕인의 스토리가 담긴 공간을 구성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효율성을 강화하고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원에 왕인의 소통·상생 정신을 ‘빛’으로 구현해 주야간을 아우르는 이색적인 포토존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구림마을 달빛 야행, 월출산 별 보기 체험 등 야간 향유형 프로그램을 새로이 선보여 방문객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한 외국인 유치 콘텐츠도 더욱 확대했다. 외국어 전문 FM 라디오 방송, 외국인 전문 여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전통의상체험, 세계민속공연, 외국인 음식점 운영 등 외국인 맞춤형 콘텐츠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연예인 및 일회성 소모성 행사를 지양하는 대신, 관광객 체험 및 부대행사를 확대하고, 기존 행사장 입구 주차로 인한 미관 저해 요인을 개선할 예정이다.


우승희 군수는 “2023 왕인문화축제는 인물축제에서 콘텐츠 축제로 진화해가는 중간단계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왕인’이라는 인물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왕인이 전한 문자, 활자, 책을 활용한 콘텐츠 중심의 스토리를 만들어 정체성이 뚜렷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영암만의 차별화된 축제를 준비해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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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축제로 인정받아왔으며, 2023년 새로운 변화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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