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애니메이션을 재해석한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5월 개봉한다고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13일 밝혔다.
'인어공주'는 흑인 가수 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 주인공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돼 관심을 모았다. 배우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도 출연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과 이를 실사화한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 '알라딘'의 음악을 담당한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이 참여했다. 연출은 '시카고'(2003)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2011)를 만든 롭 마샬 감독이 맡았다.
티저 예고편에는 에리얼이 '인어공주'의 대표곡인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바닷속을 벗어나서 부디 나도 저 세계로 가게 됐으면'이라는 가사가 그가 꿈꾸는 새로운 세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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