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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1단계 사업 분양 완료

최종수정 2023.02.09 09:07 기사입력 2023.02.09 09:07

2단계 2088억원 투입, 2026년 준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조성사업이 1단계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수소연료전지와 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유치를 위해 조성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9일 알렸다.

1단계 사업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대 23만2000㎡ 부지에 총 490억원을 투입해 13만9681㎡ 면적의 산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6년 울산시와 삼성SDI 간 투자협약에 따라 2007년 5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하고 2015년 6월 분양 공고에 이어 2016년 공사에 착공해 2018년 준공됐다.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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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업 지역은 경부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 국도 35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 장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과 지원체계가 구축돼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일부 면적 1만5521㎡가 장기간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으나 이번에 자동차 전장부품업체인 ㈜오트로닉에서 분양계약을 체결해 분양이 완료됐다.

이번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오트로닉은 지난해 12월 28일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착공을 위해 분양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분양이 100% 완료됨에 따라 미입주 기업체에 대해서는 공장 등 건설을 조속히 착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강소기업과 삼성SDI, UNIST와 협력해 수소·친환경 에너지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2단계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총 2088억원이 투입되며 67만200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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