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1단계 사업 분양 완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단계 2088억원 투입, 2026년 준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조성사업이 1단계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수소연료전지와 전기차 등 첨단산업의 유치를 위해 조성한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 분양이 100% 완료됐다고 9일 알렸다.

1단계 사업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대 23만2000㎡ 부지에 총 490억원을 투입해 13만9681㎡ 면적의 산업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6년 울산시와 삼성SDI 간 투자협약에 따라 2007년 5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하고 2015년 6월 분양 공고에 이어 2016년 공사에 착공해 2018년 준공됐다.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1단계 사업 지역은 경부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 국도 35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지리적 장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 울산테크노파크 등과 연계한 산학협력과 지원체계가 구축돼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일부 면적 1만5521㎡가 장기간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으나 이번에 자동차 전장부품업체인 ㈜오트로닉에서 분양계약을 체결해 분양이 완료됐다.

이번에 분양계약을 체결한 ㈜오트로닉은 지난해 12월 28일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착공을 위해 분양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분양이 100% 완료됨에 따라 미입주 기업체에 대해서는 공장 등 건설을 조속히 착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강소기업과 삼성SDI, UNIST와 협력해 수소·친환경 에너지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2단계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총 2088억원이 투입되며 67만200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