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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 그곳]北 위험도 상향 평가한 '스팀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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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스팀슨센터(Stimson Center)'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중도 성향의 안보전문 비영리, 초당파 씽크탱크다.


미국의 유명 정치인이자 변호사였던 헨리 루이스 스팀슨의 이름을 따 1989년 안보 전문가인 베리 블레크먼과 마이클 크레폰이 공동 설립했다. 헨리 루이스 스팀슨은 1911년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 시절 전쟁장관, 1929년 허버트 후버 대통령 때 국무장관, 1940년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 때 전쟁장관을 역임했다. 마지막 전쟁장관 재직 당시 원자폭탄 개발계획인 맨해튼 계획과 히로시마, 나가사키 투하 전반을 지휘했다. 1945년 은퇴했고, 1950년 뉴욕 주 헌팅턴의 자택에서 8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북한의 초대형방사포 발사 모습.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북한의 초대형방사포 발사 모습. [사진=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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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슨센터는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과 안전보장 프로그램, 기후변화 영향 등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펜실베니아대학교의 '2016 글로벌 싱크탱크 지수 보고서'에서 미국 싱크탱크 중 21위에 오르기도 했다.


스팀슨센터가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세계 10대 위험(Top 10 Global Risks for 2023)'에 따르면 2023년도 북한의 위험도는 '중상(Medium+)'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평가인 '중간'에서 한 단계 올라간 것이다.


10대 위험은 심각한 정도에 따라 '높음(High)', '중상(Medium+)', '중간(Medium)', '중하(Medium-)', '낮음(Low)' 등 5단계로 분류된다. 스팀슨센터는 지난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86차례나 시험 발사했고, 7차 핵실험 가능성도 여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위험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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