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상사' 추경호…기재부서 최다 득표
기재부 '닮고 싶은 상사' 투표 결과 공개
[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닮고 싶은 상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다. 기재부 '닮고 싶은 상사'에 부총리가 이름을 올린 건 7년 만이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기재부 지부는 닮고 싶은 상사 투표 결과 국장급 이상 5명과 과장급 11명 등 16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닮고 싶은 상사는 기재부 직원들이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투표다. 재정경제부 시절인 2004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9년째다.
눈여겨볼 건 추 부총리가 닮고 싶은 상사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이다. 특히 추 부총리는 최다 득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총리가 닮고 싶은 상사에 오른 건 2015년 최경환 전 부총리 이후 7년 만이다.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장급 이상에선 추 부총리를 비롯해 김윤상 재정관리관(1급), 김언성 공공정책국장,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최지영 국제금융국장이 뽑혔다. 과장급에선 강준모 연금보건예산과장, 김문건 조세분석과장, 김봉준 통상정책과장, 서진호 인사운영팀장, 심현우 외환제도과장, 오기남 재정정책총괄과장, 윤수현 예산관리과장, 이준범 국제경제과장, 조용래 환경에너지세제과장, 한재용 부가가치세제과장, 황석채 조직제도팀장이 선정됐다. 과장급에서 최다 득표자는 김봉준 과장이었다.
한편 김윤상 재정관리관, 김언성 국장, 김동일 심의관, 오기남 과장, 한재용 과장 등 5명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닮고 싶은 상사에 3회 이상 선정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이 경우 이듬해부터 투표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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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노조는 "간부의 리더십, 능력, 인격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투표"라며 "앞으로도 간부와 직원 간 공감대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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