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유율 40% 아래로…알뜰폰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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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SK텔레콤의 무선통신 서비스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선 아래로 떨어졌다. 알뜰폰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공개한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 기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은 각각 39.94%, 22.86%, 20.76% 순이었다.

특히 SK텔레콤의 가입자 수는 조사 이래 첫 40% 선 아래로 낮아졌다. 이는 알뜰폰의 시장 점유율 상승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알뜰폰은 지난해 11월 기준 16.4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회선 가입자는 1264만명이다.


최근 1년 새 알뜰폰 가입자는 200만명 이상 늘어나 통신 3사 가입자 증가 규모를 합산한 것보다 많았는데, SK텔레콤은 지난 1년간 약 80만명, KT는 10만여 명, LG유플러스는 70만여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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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추이라면 업계에선 올해 알뜰폰 가입자가 시장 3위인 LG유플러스(1596만명)까지 역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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