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방문한 이영 장관 "글로벌 유니콘 탄생 돕겠다"
새해 첫 행보 미국 CES
韓 기업 500여곳 참여
CES혁신상 수상 등 성과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방문해 우리 디지털·딥테크 기업을 격려하고,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이 장관은 새해 첫 행보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택했다. CES는 매년 전 세계 혁신기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올해는 173개 국가에서 3100개 이상의 기업이 모였으며, 한국은 올해 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장관은 5일 스타트업 전시관(유레카관)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을 격려하는 일정으로 시작했다. CES 혁신상은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27개 전시 부문별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K-스타트업의 CES 혁신상 수상 실적은 2021년 21개, 지난해 60개, 올해 83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 장관은 혁신기업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시연하고 참관객에게 소개하는 등 경제 외교에 앞장섰다. 이날 저녁에는 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창업기업 10여곳을 초청해 K-벤처·스타트업 격려 만찬을 주재했다.
이 장관은 "CES는 한국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보여줄 최적의 무대"라며 "올해 K-스타트업이 역대 최다의 CES 혁신상 수상 실적을 내는 등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디지털·딥테크 기업이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지원, 글로벌 펀드 확대 조성, 규제 해소 등을 통해 스케일업과 글로벌화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6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내 창업생태계에 해외 자본을 유입하기 위해 퀄컴벤처스 등 해외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펀드를 소개하고 한국 투자방안과 협력 관심 분야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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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등 한인 벤처캐피탈(VC)과 간담회를 통해 해외 한인기업 지원방안과 한인 VC들의 투자 활동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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