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포·연천 조류인플루엔자 확인…닭 17만여마리 살처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농장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농장 안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경기 김포시와 연천군에 위치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3일 경기도는 전날 김포시 하성면과 연천군 군남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1형)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는 두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각각 8만 마리와 9만3000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천 농장 반경 500m 이내 산란계 농장 1곳의 닭 4만8000여마리도 예방적 살처분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 북부와 김포시, 인천 강화군 산란계 농장에 이날 오후 11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번 농장 확진으로 인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금 농장에서 총 59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15일 용인으로 시작으로 화성, 평택, 이천, 안성 등 경기 남부지역 5개 시 7개 농장에서 발생한 AI로 인해 닭과 오리 등 가금류 73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경기도에 위치한 709개 농가에선 닭과 오리 등 가금류 4231만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