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행복주택 1620가구 공급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크로시티 등 1620가구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의 금액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재건축 아파트 포함 신규단지 966가구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17가구 및 예비입주자 537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세대 구성원의 증감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행복주택으로 재청약 및 재입주가 불가했으나, 이동이 잦은 대학생과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재청약은 자유롭게 허용하되 각각의 행복주택 거주기간을 합산하여 공급 대상 별 최대 거주기간 제한을 받게 된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자산은 3억25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이 3557만 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공급 대상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은 내년 1월9일부터 11일까지 SH공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만 1월10일부터 11일까지 공사 방문을 통한 청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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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1월27일과 5월18일에 발표하며, 입주는 2023년 7월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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