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어 40t 행사…“북극해에서 가져왔어요”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마트는 다음달 7일까지 일주일 간 북극해 연어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북극해 슬라이스 연어회 대’와 ‘북극해 슬라이스 연어회 실속’을 각각 정상가 2만4800원, 558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1만9840원, 4464원에 판매한다. 이는 기존 판매 중인 연어회 필렛 상품 대비 20% 이상 저렴한 행사가격으로 이마트는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북위 68도~70도 노르웨이 북극권 해역에서 연어를 양식하는 ‘노드락스’로부터 40여t의 생연어를 직수입했다. 또한 연말 가격 상승 이전 기준으로 매입가를 협의하고, 결제 통화를 고공행진 중인 미화 대신 유로화로 결정했다.
이마트가 북극권 이북 양식장까지 발굴에 나선 이유는 상승하는 연어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 소비는 오히려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 들어 주요 수출국 노르웨이발 항공편이 감소하면서 연어 가격은 크게 올랐다. 환율 상승과 국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수요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북극해 연어는 상품성도 우수하다. 기존 연어와 비교해 육질이 단단하고 지방분포가 좋아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북극해에서부터 이마트 매장까지 극신선 운송된다. 산지에서는 자동화된 생산라인을 거쳐 내장만 제거하고 최대한 원물 상태로 보내며, 이후 이마트 매장에서 오슬로와 헬싱키 등에서 항공운송 된 연어를 가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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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우 이마트 수산 팀장은 “북극해 연어의 특성상 해외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리미엄 연어 공급 및 수입지역 다변화를 위해 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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