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특사경, ‘수사 노하우’ 공유… 민생범죄 엄정 대응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검찰과 행정기관 소속 특별사법경찰(특사경)들이 모여 각 전문 분야에 대한 수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각종 민생범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형사부(검사장 황병주)는 24일 30개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특사경 운영 책임자 등 총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수사역량 및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한 ‘특별사법경찰 운영책임자 회의’를 개최했다.
특사경은 특별법규 위반 등 전문분야 행정 공무원에게 수사권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기준 36개 중앙행정기관, 17개 지방자치단체 소속의 금융, 조세, 관세, 환경 등 총 42개 분야 2만 500여명의 특사경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검찰과 특사경이 긴밀하게 협력해 첨단기술 국외 유출 사범 2명을 구속기소 한 사례, 낙동강 발암물질 배출 제련소 대표 등 7명을 기소한 사례 등 우수 수사사례 공유를 통해 수사 노하우를 전파하고 환경(의정부), 식품·의약(서울서부), 지식재산(대전) 등 중점검찰청 전담검사를 중심으로 특사경과 수사 협력을 확대하는 등 전문 수사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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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특사경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일선 검찰청과 특사경 간의 멘토링, 대검의 찾아가는 간담회 등을 활성화하고 전문분야별 교육 기회 확대, 특사경 제도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 청취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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