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H조 상대들 속속 입성… 뜨거워지는 카타르 도하
대한민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이 19일 오전(현지시간) 축구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대표팀 숙소인 도하의 알삼리야 오토그래프 콜렉션 호텔로 들어서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상대국들이 차례로 카타르 도하에 입성하며 H조 경쟁도 본격적으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도하에 가장 먼저 들어간 팀은 우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4일 카타르에 입국해 담금질이 한창이다. 카타르 입성 전 우리 대표팀은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 마지막 평가전(1-0승)을 한 이후로 훈련에만 매진하며 조별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 시내에 있는 르메르디앙 시티 센터 호텔에서 숙식을 하고 알에글라 훈련장을 베이스캠프로 삼았다.
지난 16일에는 주장이자 간판스타 손흥민(토트넘)이 합류하며 '완전체'를 이루고 경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대표팀의 두 번째 상대인 가나는 지난 18일 카타르 땅을 밟았다. 자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숙소인 알사드 더블 트리 바이 힐튼에 안착한 가나는 어스파이어존 훈련장을 사용한다.
가나는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뽐냈다.
18일 늦은 밤엔 한국과 조별리그 세 번째 상대인 포르투갈이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심야에 도착했는데도 진입로에 장사진을 이룬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도하 외곽 알샤하니야의 알삼리야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 들어선 포르투갈은 알샤하니야 SC 훈련장에서 훈련한다.
벤투 감독의 조국이기도 한 포르투갈은 17일 리스본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4-0으로 크게 이겨 H조 1위 후보다운 기량을 뽐냈다.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장염 증세를 보여 이 경기에는 나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포르투갈은 짜임새 있는 공격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UAE에서 막바지 훈련을 진행한 우루과이도 19일 도착한다.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와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등이 신구 조화를 이룬 우루과이는 9월 A매치 기간 이란(0-1 패), 캐나다(2-0 승)와의 두 차례 평가전 이후에는 공식 A매치는 치르지 않은 채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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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는 풀먼 도하 웨스트 베이 호텔에 머물며 알에르살 훈련장에서 한국과의 첫 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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