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빈소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모친인 고 손복남 고문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이 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 마련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모친인 고 손복남 고문 빈소에 조문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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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를 찾았다.


6일 이 회장은 오전 9시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조문이 시작되자마자 친인척 가운데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고인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장남 고 이맹희 CJ명예회장과 결혼해 삼성가 맏며느리 역할을 해왔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미경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뒀다. 이병철 선대회장이 맏며느리인 고인을 특별히 아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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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1994년 자신의 안국화재 지분을 고 이건희 회장의 제일제당 주식과 맞교환 하면서 제일제당을 삼성가에서 분리시킨 인물이다. 2012년에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이 남긴 재산을 놓고 고 이맹희 명예회장과 이건희 회장 간 상속 소송이 잇따라 최근까지 CJ와 삼성 간 해묵은 앙금이 있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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