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구 성균관의대 명예교수가 세계폐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윤병구 성균관의대 명예교수가 세계폐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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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윤병구 성균관의대 명예교수(전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리투클리닉 원장)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폐경학회(IMS) 정기학술대회에서 '헨리 버거(Henry Burger)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세계폐경학회 회장을 지낸 헨리 버거 교수의 폐경 분야에 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학회 회원 중 지난 5년간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 등 탁월한 연구 업적과 폐경학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의학자를 심사, 2년마다 1명씩 수여한다.

윤 교수는 ▲임상시험을 통해 난소호르몬 결핍의 후기 문제점에 대한 폐경호르몬요법 효과 6편 ▲단면 연구를 통한 인지기능 감소와 골밀도간 연관성 보고 ▲초기 폐경여성, 폐경호르몬요법의 전체 사망률 감소 효과 ▲후향적 코호트연구 통해 한국여성에서 경구용피임제가 폐경이행기 골밀도 감소를 예방 ▲혈관평활근세포에서 에스트로겐의 동맥경화증 억제 기전에 대한 기초 연구 3편 등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학술상은 아시아인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윤 교수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삼성서울병원 교수님을 포함한 여러 공동연구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향후 중년여성 폐경관리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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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교수는 1994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했으며,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주임교수,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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