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무이자, 최대 9만원 할인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에이스토어 79개점에서 애플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 애플워치8 등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폰14 시리즈는 고급 모델인 프로 라인업에 다양한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기 상단의 M자형 노치가 다이내믹 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 공간으로 바뀌었고, 최신 A16 바이오닉 칩이 탑재됐다. 카메라 사양도 4800만 화소로 개선됐다. 애플워치8 역시 체온 측정이 가능하고 차량 충돌을 감지할 수 있는 등 전작과 비교해 다양한 신기술이 새로 도입됐다.
이마트 에이스토어에서는 애플 신제품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24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행사 카드 구매 시 최대 9만원 할인, 정품케이스·충전기 동시 구입 시 50%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아이폰14와 에어팟 프로 1세대를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17만원 할인된다. 애플워치8과 애플워치SE, 애플워치 울트라 사전예약 고객은 18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와 행사 카드 결제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서는 휴대폰, 워치, 액세서리 등 모바일 기기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9% 신장했으며 올해도 1월부터 8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애플의 신제품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분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스토어는 애플의 공식 리셀러 매장으로 신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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