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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손글씨대회 최고령 수상자는 82세 김혜남씨…"싱싱한 탄력 있는 글씨"

최종수정 2022.09.29 14:51 기사입력 2022.09.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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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손글쓰기문화확산위원회가 주관하고,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교보손글씨대회’ 수상자(단체)가 발표됐다. 으뜸상 열명, 버금상 스무명, 단체상 다섯 곳, 심사위원상 여섯명이다.


최고령 으뜸상 수상자로는 김혜남(82)씨가 이름을 올렸다.‘음식과 문장’(나카가와 히데코)을 인용한 그는 “예선 통과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수상을 해 기쁘다”며 “퇴직 후 이십여년간 매일 세시간 이상 성경을 공책에 한 자, 한 자 옮겨 쓴 결과인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인 유지원 타이포그래퍼는 “예선부터 줄곧 심사위원들을 술렁이게 했던 글씨”라며 “간결하게 새침한 모습, 곡선에 싱싱한 탄력이 있는 글씨”라고 평했다.


으뜸상 열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교보문고 상품권 50만원, 모나미 60주년 데스크펜이 부상으로 전해진다. 버금상 스무명에게는 상장과 상품권 20만원, 모나미 153 아이디 힐링펜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단체상 다섯곳에는 상장과 함께 현금 20만원, 참여단체명을 캘리그라피로 디자인한 손글씨 명폐가 수여된다. 심사위원이 각 한명씩 선정하는 심사위원상 여섯명에게는 상장과 교보문고 상품권 1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3일부터 10월31일까지 인터넷교보문고와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카우리테이블에 전시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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