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둘째 날도 미국팀 압승…임성재는 무승부
3승 2무로 중간합계 승점 4점 확보…인터내셔널팀은 1점 보태는데 그쳐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한 임성재가 23일(현지시간) 둘째날 포볼 경기에서 미국팀의 스코티 셰플러와 함께 18번 홀에서 동반자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팀이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미국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둘째 날 포볼(four-ball)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팀에 3승 2무의 일방적 승리를 거뒀다. 포볼 경기는 2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치러 홀마다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방식이다. 이날 승리로 미국은 승점 4점을 보태 1점을 더하는 데 그친 인터내셔널팀에 종합 성적 8대 2로 앞서갔다.
임성재는 이날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와 짝을 이뤄 출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샘 번스가 한조로 나선 미국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국팀은 5번 홀 셰플러의 버디로 한 홀 앞서갔지만 다음 홀 임성재가 곧바로 버디를 기록하며 타이를 이뤘다. 미국팀은 7번 홀에서 번스가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갔지만 8번 홀에는 무뇨스의 버디로 양 팀은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9번 홀에서 번스가 다시 버디에 성공하며 미국팀은 한 홀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셰플러-번스는 후반 첫 10번 홀에서도 버디로 두 홀차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임성재-무뇨스는 13번 홀 승리로 격차를 좁히더니 마지막 홀에서 무뇨스의 극적 버디로 승부의 균형을 마친 채 경기르 마쳤다.
임성재와 무뇨스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0.5점을 따냈다. 인터내셔널팀의 미토 페레이라(칠레)-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 역시 미국의 케빈 키스너-캐머런 영과 비겨 승점 0.5점을 보탰다.
23일(현지시간) 2022 프레지던츠컵 둘째날 경기에서 김시우(왼쪽부터), 김주형, 임성재 등 한국 선수들이 인터내셔널팀의 경기에 환호하고 있다. /AFP-게티이미지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나머지 세 경기에서는 모두 미국팀에 패해 승점 3점을 헌납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한조로 경기한 김주형(20)은 미국팀의 패트릭 캔들레이-잰더 쇼플리에 세 홀 차로 패했다. 애덤 스콧과 캠 데이비스(이상 호주)는 조던 스피스-저스틴 토머스에게 두 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코리 코너스와 테일러 펜드리스(이상 캐나다)는 빌리 호셜-맥스 호마에게 한 홀 차로 졌다.
김시우와 이경훈은 둘째 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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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츠컵은 셋째 날인 24일 오전 포볼 4경기와 오후 포섬 4경기를 치르며, 최종일에는 싱글매치 12경기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의 점수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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