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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장례식 행사를 모두 마치고 지난해 4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필립공이 묻힌 런던 근교 윈저성 지하에서 영면에 들어갔다.


1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 여왕의 장례식은 전세계 정상 및 외빈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 진행 뒤 종료됐다. 장례식이 끝나고 여왕의 관은 버킹엄궁과 웰링턴 아치를 지나가며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런던 시계탑인 빅벤에서는 1분에 한번씩 추모종을 울렸다.

전세계에 작별을 고한 여왕의 관은 윈저성으로 옮겨졌다. 런던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35㎞ 정도 떨어져 있는 윈저성은 영국 왕실의 공식 주거지이자, 1820년 영면한 조지 3세 이후 대부분의 영국 왕족들이 안장돼 있는 곳이다.


이후 윈저성 내 성 조지 교회에서 찰스3세 등 왕족들과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등 주요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추모예배가 거행됐다. 찰스 3세는 근위대의 깃발을 올리고, 여왕의 의전장은 부러뜨린 지팡이를 여왕의 관 위에 차례로 올려 여왕의 직무가 끝났음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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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관은 윈저성 내 석조 별관인 조지 6세 기념 예배당에 안장됐다. 앞서 73년간 부부로 함께하다 지난해 4월 별세한 필립공과 나란히 안장됐다. 이곳에는 조지 6세와 여왕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동생 마거릿 공주 등 여왕의 가족들도 함께 안장돼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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