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윤석열 정부 인사 참사 논란과 관련해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문제와 관련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총리의 임명제청권 문제를 언급하며 인사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강 의원은 박 전 부총리를 임명제청했는지를 묻자 "교육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그 부분은 다른 분들이 추천하는 것을 옆에서 들었다"며 "주도적 역할은 안 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음주운전을 하면 교장이 될 수 없는 현행 제도를 언급하며 음주운전 전력의 박 전 부총리의 임명 제청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한 총리는 "재판 결과가 주어져 용서받고 이해되는 부분이라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박 전 부총리가 추진했던 만 5세 입학에 대해 한 부총리는 "어려서부터 부유한 사람과 부유하지 않은 사람 간에 차이가 나는 교육을 받는 것을 더 문제라고 생각하면 어려서부터 국가적 책임으로 흡수해서 같은 운동장서 어린이들이 좋은 교육 받는 게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교육 전공하는 분 중에는 있다"며 "그러나 그것이 무대뽀(막무가내)로 추진하는 게 아니고 국민 수용성 봐야 한다는 데는 동의한다"고 말했다. 추진 과정 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한 총리는 만 5세 입학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가 아니었던 점도 인정했다.


김 전 후보자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빈틈없이 사람을 발탁했다고 자부하고, 전 정부와 비교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질타가 있었다. 강 의원은 김 전 후보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가 진행된 점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AD

이에 대해 한 총리는 "사람에 대한 평가는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면서 "대통령의 말씀까지 일일이 다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