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3언더파, 2위 그룹 3타차 따돌려
존슨의 '4 에이스' 단체전 4연속 우승

캐머런 스미스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시카고 대회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AFP 연합뉴스

캐머런 스미스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시카고 대회 최종 라운드 3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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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뒤 2개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스미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파72·7408야드)에서 열린 5차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정상에 올랐다. 공동 2위에 오른 더스틴 존슨, 피터 율라인(이상 미국)과는 3타 차 승리다.

스미스는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을 마친 뒤 LIV 골프로 이적했다. 이달 5일 데뷔전이던 보스턴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뒤 두 차례 출전 만에 곧장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날 16번 홀에서 보기로 흔들리기도 했지만 17~18번 홀 연속 버디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대회 상금은 총 2500만 달러(1390억원), 개인전 우승 상금만 400만 달러(55억6000만원)다. 스미스는 LIV 골프로 옮긴 뒤 2개 대회를 거치면서 벌써 지난 시즌 PGA 투어에서 받은 1000만 달러의 절반이 넘는 돈을 챙겼다.

앞선 보스턴 대회에서 우승했던 존슨은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면서 최종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대신 단체전에선 존슨과 테일러 구치, 팻 페레즈,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등이 뭉친 '4 에이스'가 합계 24언더파로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300만 달러(41억70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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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1라운드 직후 기권했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호아킨 니만(칠레)과 공동 4위(8언더파 208타)에 올랐다. 이날 데일리 베스트로 6언더파를 몰아친 필 미컬슨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과 공동 8위(6언더파 210타)로 대회를 마쳤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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