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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전자, 전장부문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 ↓"

최종수정 2022.09.19 07:27 기사입력 2022.09.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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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KB증권은 LG전자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전 부문의 TV 출하 감소에 더해 LG디스플레이 의 실적 부진이 예상돼 지분법 손실을 반영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전장 부문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이 내다본 LG전자 의 3분기 연결기준( LG이노텍 포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41.4% 성장한 8441억원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사업별로는 H&A(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 부문이 프리미엄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VS(전장부품)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며 2분기에 이어 500억원 규모의 흑자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H&A 3441억원 ▲VS 485억원 ▲BS(비즈니스 솔루션) 273억원 ▲HE(홈 엔터테인먼트) 54억원으로 추정했다.


LG전자의 전장 부문 계열사들이 내년 일제히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고 KB증권은 내다봤다. 올해 상반기 LG전자는 VS 신규 수주 8조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올해 LG전자의 VS 수주잔고 67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게 KB증권의 전망이다. 부문별 수주 비중은 인포테인먼트(60%), ZKW(20%),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20%) 등으로 추정했다.


LG전자 전장 사업의 흑자기조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도 분석했다. VS 사업이 지난 2분기부터 분기 평균 매출 2조2000억원 이상이 가능할 정도로 구조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이유다.

LG그룹의 전장 계열사인 LG전자, LG마그나, ZKW, LG이노텍 등의 실적이 내년부터 동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게 KB증권의 분석이다. LG전자 전장 계열사의 올해 말 총 수주잔고가 79조원으로 향후 구조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설립해 향후 북미 지역 신규고객 확보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9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전장부품 사업이 3분기에도 흑자기조가 이어지며 장기적으로 기업간거래(B2B) 분야로의 이익 구조 다변화가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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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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