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외, 英 찰스 3세 국왕 주최 리셉션 참석
19일 웨스터민스터 사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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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영국·미국·캐나다 5박7일 순방을 떠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애초 미국과 캐나다를 순방을 준비했으나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 방문 일정을 추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저에 마련된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글을 통해 "여왕과 함께 동시대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는 세계 주요국 정상 다수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조문 외교'를 통해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고인을 추모하는 동시에 미국과 일본 등 자유 민주주의 국가 핵심 지도자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우선 이날 저녁 찰스 3세 국왕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오전에는 런던 중심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장례식에 참석한다. 장례식에는 2000여명이 참석하며 이 중 각국 정상과 왕족 등이 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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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당일 오후 1박2일 간의 런던 일정을 마치고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이동한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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