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노면·젖은 노면 등 다양한 코스 적용
국내 최대규모의 오프로드 코스 인상적
운전실력, 취향에 따라 다양한 교육 준비

운전면허 없어도 재미있다…'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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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아시아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가 16일부터 일반인 방문객을 상대로 본격적인 오픈에 들어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국내에서는 체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코스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을 통해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의지를 그대로 담았다. 특히 자동차 운전면허증이 없거나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체험 코스도 준비돼 있어 연인이나 친구,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자동차 테마파크’의 성격도 엿볼 수 있었다.


개관을 하루 앞둔 15일 관련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직접 방문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규모부터 방문객을 압도했다. 126만㎡(약 38만평) 규모의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에 건립된 센터는 주행시험장에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까지 더해져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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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은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및 제동코스 ▲다목적 주행 코스 ▲오프로드코스 ▲고속주회로다. 시간은 3시간 정도로 구성돼었으며, 코스마다 차종도 변경됐다.


이중 마른 노면 서킷은 구불구불한 길을 반시계방향을 돌면서 차량의 성능 및 드라이빙 스킬을 확인할 수 있는 코스였다. 인제스피디움과 같은 성격의 ‘서킷’으로 총 거리는 3.4km다. 코스는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었다. 일반적인 서킷이 인-아웃-인 코스로 구성돼 있다면, 이곳은 인-인-아웃 등 다양한 구성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제스피디움의 경우 높낮이 차로 전방 도로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으로 난이도를 높인 반면 이곳은 가드레일 때문에 앞 도로상황을 미리 예측하기 쉽지 않아 난이도가 더 높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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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코스는 이 곳의 최고의 자랑거리로 꼽아도 무방할 정도다. 국내 최대 규모인 크기는 물론이고, 모래길, 수로, 언덕경사, 통나무 장애물 구간, 자갈, 모래 등 다양한 코스가 준비돼 있다. 특히 경사로 구간은 일반적인 스키장의 상급자 코스인 23~25도 정도의 경사각을 훨씬 뛰어넘는 35도까지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맛볼 수 있다. 동석한 인스트럭트는 "국산 차량의 성능이 이정도까지 올라왔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감상을 전했다.


고속주회로 코스는 도로가 약 40도 정도 옆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센터 전체를 감싸는 타원형 형태로 이뤄져 있다. 이미 다른 곳의 고속주회로 코스에서 200km 넘는 속도로 운행을 해봤지만, 이 곳에서는 인스트럭터의 시범 운행을 통해 240km의 속도를 체험할 수 있었다. 안전을 위해 고속주회로 코스는 단계적인 교육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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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찾는 방문객은 세분화된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 주행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 체험 등의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특히 전문 인스트럭터가 동승하는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초등학생부터 운전면허가 없는 방문객까지 누구나 자동차별 다양한 성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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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체계적인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면서 국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5000명이 체험 가능한 한국 대표 드라이빙 체험 센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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