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팅크웨어, 휴롬, SK매직의 음식물처리기 제품.

(왼쪽부터) 팅크웨어, 휴롬, SK매직의 음식물처리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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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중소·중견기업이 호황을 맞은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10년전 과도한 전기 소모량과 냄새 문제로 주춤했지만, 최근 단점을 개선한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위생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올해 시장 규모는 6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랙박스 제조업체 팅크웨어는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하며 신사업 확장에 나섰다. ‘블루벤트’ 브랜드를 앞세워 음식물처리기 분야에 진출했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생활가전 제품으로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 ‘무무(MUMU)’를 출시했다. 무무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탑재돼 음식물쓰레기 처리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이 투입되면 AI모드가 자동으로 무게를 감지하고, 온도와 습도를 고려해 처리 시간을 조절한다.

휴롬은 2000년대 초 설치형 음식물처리기 출시 후 재도전에 나섰다. 올해 재출시한 제품은 건조분쇄 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음식물을 최대 96.4%까지 감량할 수 있다. 자동건조 시스템을 적용해 배수통을 없앤 것이 특징으로 음식물처리기 필터를 물로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악취를 방지하면서 필터의 수명을 연장했다.


2008년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던 SK매직은 14년 만에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하며 업계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제품은 제습기의 원리를 적용한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다. 처리 속도는 음식물쓰레기 500g 기준 1회당 4시간이며, 음식물 부피를 최대 80% 줄여준다. 감압 청정 필터를 적용해 필터 오염 및 악취, 세균 문제를 해결했다. 건조통을 고온 가열해 99.9% 살균 기능을 갖췄다.

음식물처리기는 처리방식에 따라 건조분쇄, 습식분쇄, 미생물발효로 나뉜다. 그중 편리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건조분쇄 방식이 업계의 선택을 받으며 대세로 올라섰다.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한 후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가루 형태로 분쇄해 편리하고, 처리 후 발생하는 잔여물의 질량을 대폭 감량해줘 친환경적이다. 다나와리서치 기준 지난해 32.8%의 판매량 점유율로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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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라의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Pro'.

스마트카라의 건조분쇄 방식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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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스마트카라 역시 올해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Pro’를 출시했다. 스마트카라의 2022년형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400 Pro’는 고온건조 및 분쇄 기술력으로 2ℓ가량의 음식물쓰레기를 최대 95%까지 감량한다. 평균 4시간이던 처리 시간을 약 30% 더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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