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BTS 병역의무 다해야"…'특례 반대' 20대가 가장 높아
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병역 의무 다해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7월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현주 기자] 국민 절반 이상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특례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은 54.1%, '특례 혜택을 줘야 한다'는 응답은 40.1%로 나타났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BTS 병역특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5일 발표한 결과다.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은 20대(73.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30대(60.4%), 40대(49.4%), 50대(48.3%), 60대 이상(47.5%) 순으로 반대 의견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률은 전 지역에서 특례 찬성 응답률보다 더 높았다. 대구·경북 지역과 강원·제주 지역에서는 각각 특례 반대 의견이 69.3%, 69.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은 남성(58.1%)과 여성(50.3%) 모두에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7.7%포인트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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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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