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집단폭행 벌인 조직원 37명 검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경찰이 조직 간 집단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를 대거 검거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경쟁조직 간 집단폭행을 한 혐의로 3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2명은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파 조직원 2명과 B파 조직원 5명은 지난 1월 새벽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상호 간 집단 폭행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A파 조직원은 추가로 3명을 소집해 B파 조직원 1명을 보복 폭행했다.
이에 B파 조직원 32명이 흉기를 소지하고 모 공원에 집결했다.
경찰은 이런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전담팀을 편성해 수사에 6개월 동안 수사에 착수했으며, 전국에 은신해 있는 피의자를 추적해 모두 붙잡는 성과를 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지역 내 조직폭력배들의 불버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해 국민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직폭력배로부터 범죄 피해를 겪었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신고자의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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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주경찰청은 지난 4월20일부터 7월29일까지 총 100일간 조직폭력 단속을 펼친 결과 7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1명을 구속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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