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이익 추이(자료 : 금융감독원)

자동차보험 손해율 및 이익 추이(자료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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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서 거둔 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엔데믹 이후에도 자동차보험 손익이 안정화됨에 따라 감독 당국이 손해보험사들의 보험료 조정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 및 향후 감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에서 거둔 영업이익은 6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7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1%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하락했다. 2017년 기록한 77.8%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교통사고 사고율 감소 등으로 손해액이 감소했고 보험 가입대수 증가 등으로 보험료 수입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상반기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원수보험료 기준)는 10조3731억원 수준으로 가입대수 증가 등으로 전년 보다 약 3.0% 증가했다.


금감원은 엔데믹 이후 자동차 운행량 증가로 사고율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손해율이 큰 폭의 영업이익을 낸 전년 동기(79.4%)보다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로교통법 개정 등 최근의 법규환경 강화로 인한 사고율 하락 추세 등을 감안시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화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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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손해보험사의 보험료 인하 여력을 면밀히 점검하고 손해율 등 영업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을 유도해 국민들의 자동차보험료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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