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동행축제' 첫날 온라인 판매실적 공개
전년 대비 2.2배 늘어…태풍으로 일부행사 취소
일부 온라인판매 행사기간 오는 16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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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부가 '7일간의 동행축제(이하 동행축제)' 첫날 온라인 판매를 통해 총 190억원 이상의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일 종료 예정이었던 동행축제 일부 일정을 최대 오는 16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가 시작된 지난 1일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하루 동안 총 190억27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행사의 첫날(6월24일) 실적인 86억6100만원의 2.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행사 일평균 매출 실적인 66억원과 비교하면 190% 증가했다.

유통 채널별 매출액을 보면 ▲온라인 기획전 75억7200만원 ▲TV홈쇼핑·T커머스 111억2300만원 ▲라이브커머스 3억3200만원 등이다.


현재 G마켓, 쿠팡 등 62개 쇼핑몰에선 60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 중이다. 위메프 동행축제 기획전에서는 첫날 A기업의 밀키트 상품 1300여개가 팔려 약 2000만원의 주문액를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에서는 영양떡 6400개가 팔리면서 하루 만에 3억1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마사지기기는 9만3000여명의 시청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했고, 약 8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배달의민족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활새우 세트가 약 600만원, 공영라방에서는 굴비세트상품이 1시간 방송에서 9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5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7일간의 동행축제’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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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7개 글로벌 쇼핑몰 판매전을 통해서도 한화 약 1억9000만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해외 판로를 넓혔다.


행사 첫날 오프라인 판매 실적은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기부가 각 지자체, 인천공항 면세점 등과 함께 개최한 특별판매전 실적이다. 대형마트, 쇼핑몰, 백화점 등의 매출액은 제외된 수치다. 동행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민간 기업의 경우 매출액이 영업비밀에 해당돼 정확한 판매 실적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게 중기부 측의 설명이다.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일부 오프라인 행사는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되기도 했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주말 동안 진행하려 했던 부산·울산·경남 지역 특별판매전은 안전상의 문제로 취소했다"면서 "광주는 오늘 아침 오전 상황까지 보고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동행축제는 오는 7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기간 연장을 통해 전통시장과 일부 유통플랫폼에서 추석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일부 민간·공공분야 온라인 기획전도 최대 오는 16일까지 연장한다.


최 정책관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와 태풍 힌남로 등에 대한 걱정을 고려해 추석 연휴까지 행사를 지속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현장 의견을 검토해 동행축제 분위기를 추석 연휴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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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큰 활력을 주고 있어 전통시장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기획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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