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관련 설문 조사 결과 발표
95.2%는 "추석 연휴 휴무 실시"

"올 추석 연휴, 10개 기업 중 8곳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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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올 추석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의 80.4%가 4일 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95.2%는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대답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4일 전국 5인 이상 794개 기업(응답 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2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대체휴일을 포함해 공휴일이 4일(9~12일)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도 휴무일수가 ‘4일’이라는 응답이 80.4%로 가장 높았으며, ‘5일 이상’ 8.6%, ‘3일’ 7.0% 등으로 조사됐다.


‘3일 이하’ 휴무 기업은 11.0%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는 ‘일감 부담은 크지 않으나, 납기 준수 등 근무가 불가피해서’(45.3%)를 가장 많이 응답했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65.1%로 지난해(65.0%)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이라는 응답이 92.6%로 가장 높았고, ‘작년보다 많이 지급’은 5.0%, ‘작년보다 적게 지급’ 2.4%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급방식에 대한 설문에서 ‘정기상여금으로 지급’(61.9%)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별도 상여금 지급’(34.7%), ‘정기상여금과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3.4%) 순으로 조사되었다. 추석상여금 지급 기업 중 고정적으로 상여금을 지급(정기상여금)하는 기업의 비중은 300인 이상이 85.5%(77.4%+8.1%)로 300인 미만 62.4%(59.7%+2.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45.6%는 올해 추석 경기가 작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9.8%에 불과한 반면,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44.6%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 연간 경영실적이 작년에 비해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설문에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이 37.7%로 높은 반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은 23.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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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별로는, 경영실적이 작년보다 ‘개선될 것’이란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26.7%)이 300인 미만 기업(22.7%)보다 4.0%포인트 높았다. 반면 ‘악화될 것’이란 응답은 300인 미만 기업(38.3%)이 300인 이상 기업(32.6%)보다 5.7%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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