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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일렉트릭, 수주 급증…과거 호시절 오나 '목표주가↑'

최종수정 2022.09.01 07:00 기사입력 2022.09.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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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DB금융투자는 1일 현대일렉트릭 의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은 현대중공업 사업부 시절인 2010년에 매출 3조6000억원, 2008년에 영업이익률 17.6%를 나타냈었던 적이 있었다"면서 "현재 펼쳐지고 있는 중동과 조선 및 해양 분야의 수주 증대는 과거 호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 동사의 목표주가를 상장 후 상단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에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PS) 2만4823원을 적용해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 원자재가 인상을 반영한 수주 건의 매출 인식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올해의 신규수주분 증대 효과가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이 28% 늘어나는 등 큰 폭의 성장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질적인 측면에서는 중동과 선박 제품의 계약 단가가 상승하고 한전 계열사 매출 규모도 회복되면서 개선이 기대된다. 11일 자에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의 변압기 반덤핑 4차 관련 제소자의 항소를 기각하는 판결 선고로 약 8400만달러 환입도 머지않았다.


현대일렉트릭 의 6월 말 수주잔고는 25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연말 대비 7억2000만달러가 늘어났다. 선별 수주 기조에도 중동, 선박, 북미 등 주요 시장 호조에 따른 폭발적인 수주 증대 기조는 하반기에도 이어져 올해 연간 신규수주가 매출을 큰 폭으로 넘어서면서 약 30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중동으로부터 수주공시를 약 3년 10개월 만인 지난 30일에 사우디 전력청과 변압기 및 리액터 등 상품공급 계약을 676억원에 체결하면서 업황 개선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상황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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