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케이블 등 전략 제품 글로벌 시장 정조준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오른쪽 2번째)이 프랑스 ‘CIGRE 2022’에서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오른쪽 2번째)이 프랑스 ‘CIGRE 2022’에서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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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한전선이 전력 분야 최고 권위 국제행사 'CIGRE(국제대전력망협의회, 시그레) 2022’에 참가해 해저케이블 등 전략 제품의 글로벌 판매를 정조준한다.


30일 대한전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시그레 2022’에 참가해 초고압 프로젝트 성과와 전략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그레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최대 규모 국제 기구로 전 세계 100여개 회원국, 1200여개 기관(기업, 대학, 연구단체 등) 및 1만5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500kV를 포함해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주력 제품과 전략 제품을 고루 선보인다. 500kV 초고압케이블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높은 전압의 지중 케이블로,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의 상용화 기록 뿐 아니라 북미 지역의 최초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나형균 사장을 필두로 기술연구소의 연구개발 인력, 유럽 내 법인 및 지사의 영업마케팅 인력 등이 다수 참석했다. 전력 에너지 관련 업계와 학계가 총출동하는 정보 교류의 장인 만큼 회사의 기술력과 영업력을 동원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나 사장은 최고경영자(CEO) 포럼에도 초청받아 세계 100여개 기업의 CEO를 만나 글로벌 에너지 동향과 기업의 중장기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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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장은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확보된 안정적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계속해 오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초고압케이블 시스템의 시장 확대와 해저케이블, HVDC 등 전략 제품의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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