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 도장찍은 김동관, 부회장 승진…태양광·우주·방산 가속 페달(종합)
한화 그룹, 9개 계열사 대표 내정
사업구조 개편 완수·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에 주안점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김 부회장은 기존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 close 증권정보 009830 KOSPI 현재가 47,800 전일대비 4,650 등락률 +10.78% 거래량 5,682,380 전일가 43,1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같은 종목 샀는데 수익이 다르다? 투자금을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연 5%대 금리로 투자금을 4배까지? 기회가 왔다면 제대로 잡아야 전략부문 대표이사와 함께 ㈜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45,2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3.20% 거래량 303,957 전일가 140,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전략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306,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1.56% 거래량 183,172 전일가 1,28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종전 기대감 후퇴' 코스피, 장초반 2%대 약세…코스닥은 상승세 '7500 넘본다' 코스피, 역대 최고치 마감 코스피, 7400선 아래서 약보합…코스닥도 비슷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는다.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전략부문, ㈜한화/글로벌부문, ㈜한화/모멘텀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한화솔루션/첨단소재부문,한화솔루션/Q에너지,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H2에너지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 측은 "(이번 인사는)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구조 재편을 진행 중인 회사를 중심으로 했다"며 "전략 및 사업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내정 또는 재배치헤 지속가능한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시행되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각 사별로 신임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 후계자' 김동관 체제, 공고히…태양광·우주·방산·신사업까지 '책임경영' 나선다
특히 이날 부회장으로 승진한 김동관 부회장은 지금까지 한화솔루션,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각 계열사에서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김승연 회장이 이끌고 있는 한화그룹이미래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그린에너지와 우주항공사업의 중장기 전략 추진과 전략적 투자 등에 있어 김 부회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해외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방산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평가 받고 있다.
특히,한화솔루션/큐셀부문이 미국과 유럽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있어 김 부회장의 역할이 컸다.미국 내 생산시설 확보 등 미국 태양광 사업을 확대하고 유럽에서 활발하게친환경에너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은 이들 지역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사업 역량을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향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미국과 유럽시장에서의 사업 추진에 있어 김 부회장이 가진 사업적 통찰력, 그 동안 쌓은 경험과 글로벌 사업 역량이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화그룹은 방산사업을 한데 모으는 사업재편을 단행했다. 이와 관련한 통합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을 맡게 되는김 부회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번 사업재편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방산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또한,호주,유럽, 중동지역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온 한화의 방산사업이 이번 통합으로 수출 확대와 해외진출에 있어 더 한층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김 부회장은 부회장 승진과 동시에 ㈜한화/전략부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전략부문 대표이사를 맡아 주요주주로서 책임경영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그룹이 29일 9개 계열사 대표를 내정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승모 사장, 손재일 사장, 류두형 사장, 김인환 부사장, 손영창 부사장, 양기원 부사장, 정상철 전무. 사진제공=한화그룹
원본보기 아이콘사업 전문성·전략 실행력에 전문성 가진 대표이사 내정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사장)가 내정됐다. 김 대표는 방산 부문 통합 전까지 ㈜한화 방산부문 대표도 함께 맡는다. 김승모 대표는 ㈜한화 기획담당, 한화큐셀코리아 및 ㈜한화/방산부문 대표 등을 역임, 방산 및 제조분야 전략통으로 꼽히며, ㈜한화와 합병 예정인 한화건설의조직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에는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사장)가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손 대표는 통합 전까지 한화디펜스 대표도 겸직하게 된다. 손재일 대표는 ㈜한화 기획/인사, 한화지상방산및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를 거친 방산전문가로서 한화디펜스의 자주포 수출 등 K-방산의 글로벌 사업 성과를주도하고 있다.
㈜한화 모멘텀 및 한화정밀기계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대표(사장)가 내정됐다. 류두형대표는 한화에너지 대표이사,한화솔루션/첨단소재부문 대표이사를 거친 전자소재분야 전문가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에는 김인환 한화토탈에너지스 수지사업부문장(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김인환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한화케미칼 PO연구개발, 한화토탈에너지스 수지사업부문장 등 소재관련분야 제품개발에서부터사업관리에 이르기까지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H2에너지 대표이사에는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부사장)가 내정됐으며, 손 대표는 두 회사 대표를 함께 맡는다. 지난 7월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양기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솔루션 Q에너지 대표이사를 맡은 정상철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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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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