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지와 김지현 등 4명 공동선두 “누가 실수 줄이냐의 싸움”
메이저 한화클래식 2R 김지영2와 홍지원 리더보드 상단 접수
'난코스'에 언더파 기록 선수 불과 4명
박민지 공동 10위, '해외파' 지은희 '컷 오프'
[아시아경제 이서희 기자] '불과 4명.'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2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 둘째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다. 정윤지(22)와 김지현(31), 홍지원(22), 김지영2(26) 등이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작성해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고난도 코스 탓에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전날 7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정윤지는 26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7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지만 이날은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지난 5월 E1채리티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선수다.
K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수확한 김지현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꿨다. 홍지원도 안정적인 경기 흐름을 보였다.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적어냈다. 김지영2는 1타를 줄이면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김지현은 “다른 선수들보다 코스를 잘 알기 때문에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어떤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할지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서 “코스 세팅이 어렵게 된 점이 오히려 마음에 들었고, 그 부분이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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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버 1' 박민지(24)는 4타를 잃고 공동 10위(2오버파 146타)로 주춤했다. 전날 선두였던 유서연2(19)는 10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38위(7오버파 151타)로 떨어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지은희(36)는 공동 63위(10오버파 154타)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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