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종 벼 노동력 분산 … 소득안정 기여

이희택씨 농가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이희택씨 농가서 올해 첫 벼 수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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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생비량면 이희택 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산청군 내에서 올해 처음 실행된 이번 벼 수확 품종은 조생종인 ‘조평’벼다.

군에 따르면 조생종 벼는 수확시기가 빨라 일손이 부족한 영농기 노동력 분산에 도움이 된다.


또 태풍 등 기상재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햅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고가에 판매되는 이점이 있다.

특히 일정 시기에 집중되는 쌀 출하를 분산할 수 있어 가격하락을 막고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의 조생종 벼 재배 면적은 약 21㏊다. 올해 추석 명절을 대비해 생산된 조생종 벼는 전량 높은 가격에 판매된다.


산청 지역에서는 이번에 수확을 한 ‘조평벼’ 뿐 아니라 운광벼, 조명 1호, 해담벼 등 다양한 조생종 벼가 재배되고 있다.


특히 조평 벼는 고품질 벼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 잎마름병 등 병충해에 강하며 쌀이 맑고 투명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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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과 농촌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큰 피해 없이 첫 벼를 수확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햅쌀 조기 출하 지도관리에 힘써 농가소득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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