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동산 펀드는 KB자산운용.. 누적 약정액 3조원 넘겼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B자산운용의 해외 부동산 펀드 누적 약정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현장 실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전문 인재를 통해 알짜 자산들에 투자한 결과다.
KB자산운용은 올해 7월 해외 부동산 펀드 누적 약정액이 3조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1500억원 규모 미국 임대주택 펀드, 1300억원 규모 벨기에 오피스 부동산 펀드, 600억원 규모 영국 선순위 부동산 펀드 등 경기 민감도가 낮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물건들을 유치한 결과다. 지난 5월에는 'KB 프라이빗솔루션 일반사모부동산 펀드'를 출시해 부동산펀드 투자 층을 기관 투자자에서 개인투자자까지 넓히기도 했다.
KB자산운용은 은행, 보험, 산업 등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해외부동산운용본부를 통해 양질의 물건을 유치하고 있다. 본부는 이현승 현 대표가 취임 후 설립한 조직이다. 설립 한 해에 본부는 5600억원의 약정액을 확보했으며 지난 2019년 1조원, 지난해 2조원 순으로 점차 그 규모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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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필 KB자산운용 해외부동산운용본부 본부장은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물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개인연금, 퇴직연금에서 폭넓게 해외부동산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리테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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