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유은희 교수 연구팀은 복압성 요실금 치료 및 개선을 위한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복압성 요실금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군, 대조군으로 나누어 골반저근 표면 전기 자극 치료 기기인 Easy K7(골반저근 전기 자극 기기)을 적용했을 때 요실금 개선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참가 대상은 BMI 30㎏/㎡ 이하이며 복압성 요실금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중증도 분류에서 연구 참여 기준에 해당하는 30~60세 사이 여성이다.
참가자는 임상시험용 기기 Easy K7를 제공받아 8주간 사용하게 되며, 기기 사용 전과 후에 전문 의료진을 통해 진료 및 패드 검사, 골반저근근전도 검사, 설문지 조사 비용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임상연구 참가자는 관련 검사에 대한 비용, 소정의 교통비와 더불어 골반저근 전기 자극 기기 Easy K7을 지급받는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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