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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 무협 "기업인 특별사면 환영…경제 활력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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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별사면에 무역협회 논평 발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사면 대상

회계 부정과 부당 합병 등의 혐의로 재찬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회계 부정과 부당 합병 등의 혐의로 재찬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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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 사면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두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무협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 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정부가 8.15 광복절을 맞아 결정"했다며 "특별사면을 크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무협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고조되는 미·중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3고(高) 현상까지 맞물려 무역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 사면은 기업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침체 기로에 놓인 경기를 회복시키는 데 필요했던 시의적절한 결정이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인들은 리더십을 발휘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하반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희망한다"는 요청도 더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광복절을 맞아 서민 생계형 형사범과 주요 경제인, 노사 관계자, 특별 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조치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단행한 첫 특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사면됐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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