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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 노동이사 2명 첫 임명…공익성·투명성 높인다

최종수정 2022.08.12 11:19 기사입력 2022.08.12 11:19

경영진의 한 주체로서 이사회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 반영
직원 투표, 임추위 의결 등 거쳐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임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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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경영의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일 노동이사 2명을 임명하고 노사 책임경영 실현에 나섰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노동이사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경영진의 한 주체로서 이사회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도록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임명된 노동이사는 서남센터 현대화팀 소속 권형구 팀원(5급)과 탄천센터 수처리팀 소속 오해동 팀원(5급)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사규인 노동이사후보 선거관리규정에서 노동이사의 기본 자격이 '공단에서 1년 이상 재직한 노동자'로 규정됨에 따라 공단 출범 후 1년이 지나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가 발생하는 올해 처음으로 노동이사를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전문적인 물재생센터 운영과 물산업 및 물재생기술 개발지원 등을 위해 2021년 1월 출범한 서울시 투자기관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전체 노동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시행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최종 후보자 중 2인을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025년 7월 31일 까지 3년이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임명식에서 신임 노동이사에게 “공단의 첫 노동이사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 달라”면서 “앞으로 노동이사와 함께 우리 공단의 윤리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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